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에 좌초된 낚시어선 구조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에 좌초된 낚시어선 구조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12-25 15:19
수정 2024-12-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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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좌초된 낚시어선. 2024.12.25. 창원해경 제공
암초에 좌초된 낚시어선. 2024.12.25. 창원해경 제공


25일 오전 6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화도 동쪽 해상 도투마리암 인근에서 3t급 낚시어선 한 척이 암초에 좌초됐다.

근처에 있던 어선이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했다. 이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낚시어선 승선원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 경비함정으로 갈아탄 후 무사히 속천항으로 귀항했다.

창원해경은 해당 낚시어선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속천항을 출항해 이동하다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해경은 “진해항 인근 해역은 통항 선박이 많고 암초가 산재해 해양 사고가 잦다”며 “해당 지리에 밝은 지역 어민이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세히 살피고 운항 속력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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