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수도권 58만개 업소 밤10시로 영업시간 늘어

[속보] 비수도권 58만개 업소 밤10시로 영업시간 늘어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2-06 11:56
업데이트 2021-0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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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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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9명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이송 버스에 올라타고 있다.2020.1.27 뉴스1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9명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이송 버스에 올라타고 있다.2020.1.27
뉴스1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의 헬스장, 음식점, 카페 등 58만여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도권의 경우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0시로 늦춰진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이 유지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을 비롯해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등이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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