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두한 허재호 일문일답

검찰 출두한 허재호 일문일답

입력 2014-03-28 00:00
수정 2014-03-28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억 일당 노역형’ 중단결정을 받고 지난 26일 풀려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이틀 만에 다시 검찰에 출두했다.

노역형을 치르기 위해 지난 22일 귀국 후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허 전 회장은 지난 2007년께 조세포탈과 횡령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에 비해 부쩍 늙고 수척한 모습이었다.

특히 까맣던 머리는 하얗게 변했고 과거보다 기력이 쇠해 보였으나, 목소리는 또렷해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

다음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과의 일문일답.

-- 벌금은 어떻게 낼 건가.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벌금은 가족을 설득하여 이른 시일 내로 납부하겠다.

-- 벌금 낼 돈(낼 능력)이 있었는데 노역장을 왜 갔나.

▲ 다음에 말씀드리겠다.

-- 노역장 형을 사는 문제가 검찰과 사전 조율이 된 건가.

▲ 제가 결정했다.

-- 국민에게 한 말씀 해달라.

▲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검찰의 조사에 성심성의껏 임하겠다.

-- 검찰에 출두한 이유가 뭔가.

▲ 뭐 특별한 이유는 없다.

-- 해외재산은 있나.

▲ 검찰에서 자세히 밝히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