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류재영·최창엽에 실형 구형…“내년 1월 선고”

‘필로폰 투약’ 류재영·최창엽에 실형 구형…“내년 1월 선고”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2-21 18:45
업데이트 2016-12-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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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영 쇼호스트, 최창엽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류재영 쇼호스트, 최창엽과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KBS2 ‘여유만만’ 캡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쇼호스트 류재영과 배우 최창엽에 실형이 구형됐다.

21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최창엽과 류재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최창엽과 류재영에게 각각 1년 6개월,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선고는 내년 1월 이뤄질 예정이다.

최창엽과 류재영은 지난 9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돼 서울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쯤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엽은 2011년 ‘휴먼서바이벌 도전자’로 얼굴을 알린 후 명문대 출신 ‘뇌섹남 배우’로 이름을 알려왔다.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류재영은 예능, 강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인기를 끌었다. CJ오쇼핑에서는 지난 10월 퇴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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