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숙 신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장
전 위원장은 1977년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가정법원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3년 8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전 위원장은 법원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 조사 결과를 심의한다. 진상조사위는 사법부 고위법관이 판사 학술행사 축소를 법관에게 지시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는 조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논의 안건으로 올린 바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7-05-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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