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부장, 징계위 증언 앞두고 SNS 작심 비판
‘추·윤 갈등’속 잇단 비판 보도에 강력 대응 예고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증인심문을 앞두고 최근 자신을 향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동수 대검 감찰본부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7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사제·수도자 3951명이 대검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한 감찰부장이 사전에 사제단 소속 정체천 신부를 만나 이를 논의했을 것이라는 의혹 보도에 이어 정 신부를 만난 한 감찰부장이 정 신부 측근이 연루된 재항고 사건을 기각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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