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총연합회 내달 9일 출범

한국다문화총연합회 내달 9일 출범

입력 2010-02-25 00:00
수정 2010-02-25 15: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다문화총연합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합회에는 이주민복지센터,다문화가정복지센터 등 전국 40여개 다문화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준비위 관계자는 “현재 다문화 관련 기관이 산발적으로 운영돼 중복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크다”고 지적한 뒤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물론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총연합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해 연합회를 만들었다”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관련해 정부와 연합회 참여 단체를 잇는 소통 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총연합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기 변호사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