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필드, 48세에 세계챔피언 재도전

홀리필드, 48세에 세계챔피언 재도전

입력 2010-01-05 00:00
수정 2010-0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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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쉰을 바라보는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48.미국)가 내달 WBF(세계복싱연맹)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AP통신 등은 홀리필드와 WBF 헤비급 챔피언 프랑소아 보타(42.남아공)가 2월20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스 남볼레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는 애초 이달 16일로 예정됐으나 한 달여 늦춰졌다.

 경기 주최 측은 “WBF 헤비급 타이틀이 걸린 이번 경기는 8만 명의 관중이 지켜볼 것”이라며 “이 이벤트를 더 알리고 두 선수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고자 일정을 늦췄다”고 밝혔다.

 네 차례나 헤비급 타이틀을 따냈던 홀리필드는 2008년 12월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37.러시아)에게 판정패하고 나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통산 42승2무10패를 올리고 있는 홀리필드는 1997년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경기에서 귀를 물어뜯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타는 통산 47승3무4패를 기록하고 있는 관록의 복서로 2003년부터는 K-1 등 이종격투기 무대에서도 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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