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첫 종합1위…최다 금메달 타이

캐나다 첫 종합1위…최다 금메달 타이

입력 2010-02-28 00:00
수정 2010-02-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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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캐나다가 동계와 하계올림픽을 통틀어 사상 처음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8일(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13개,은메달 7개,동메달 5개로 종합 1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남은 경기는 3월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50㎞ 단체출발과 캐나다와 미국의 아이스하키 결승 두 종목.

 2위 독일이 금메달 10개로 캐나다보다 3개가 적기 때문에 캐나다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대회 종합1위를 확정했다.

 캐나다는 또 금메달 13개로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도 세웠다.

 1976년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 때 소련,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에서 노르웨이가 13개의 금메달을 얻은 적이 있다.

 캐나다는 아이스하키와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추가한다면 최다 금메달 기록도 깨게 된다.

 3위를 달리는 미국은 금메달 9개,은메달 14개,동메달 13개로 모두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 때 독일이 세웠던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미국은 아이스하키에서 결승에 올라 있어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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