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 유치위원회 국내 개최도시 12곳 확정

2022월드컵 유치위원회 국내 개최도시 12곳 확정

입력 2010-03-05 00:00
수정 2010-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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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월드컵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는 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어 국내 유치시 경기를 치를 12개 도시의 14개 경기장을 확정했다.

유치위는 조별 리그를 치를 도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장을 보유한 10개 도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수원·전주·제주)에 천안과 고양을 추가했다. 서울과 인천은 각 2개 경기장을 신청했고, 경기장 시설과 교통·숙박 등 모든 여건을 평가한 결과 15개 도시 중 포항과 청주·무안은 탈락됐다. 개막 경기장은 인천 아시아드, 결승과 폐회식 장소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 준결승은 부산·대구에서 개최한다. 유치위는 5월14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정부 보증서를 첨부한 유치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FIFA는 12월2일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릴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집행위원 24명의 비밀투표로 2018년 개최지와 2022년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3-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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