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의 64강 토너먼트에서 첫날부터 이변이 나왔다.
중서부지구 3번 시드를 받은 ‘농구 명문’ 조지타운대가 14번 시드 오하이오대에 83-97로 져 탈락했다.
조지타운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던킨 도넛센터에서 열린 중서부지구 1회전에서 가드 크리스 라이트가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아먼 바셋(32점)과 D.J 쿠퍼(23점)를 앞세운 오하이오대에 덜미를 잡혔다.
오하이오대는 1983년 이후 무려 27년 만에 2회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세인트메리대는 한 술 더 떠 51년 만에 2회전에 오르는 ‘학교적 경사’를 맞았다.남부지구 10번 시드를 받은 세인트메리대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1회전에서 7번 시드인 리치먼드대를 80-71로 물리쳤다.
1959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여섯 차례 토너먼트에 나섰던 세인트메리대는 51년 만에 2회전에 올라 2번 시드의 강호 빌라노바대를 만나게 됐다.
빌라노바대는 15번 시드 로버트 모리스대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고전 끝에 73-70으로 이겨 힘겹게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중서부지구 3번 시드를 받은 ‘농구 명문’ 조지타운대가 14번 시드 오하이오대에 83-97로 져 탈락했다.
조지타운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던킨 도넛센터에서 열린 중서부지구 1회전에서 가드 크리스 라이트가 2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아먼 바셋(32점)과 D.J 쿠퍼(23점)를 앞세운 오하이오대에 덜미를 잡혔다.
오하이오대는 1983년 이후 무려 27년 만에 2회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세인트메리대는 한 술 더 떠 51년 만에 2회전에 오르는 ‘학교적 경사’를 맞았다.남부지구 10번 시드를 받은 세인트메리대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1회전에서 7번 시드인 리치먼드대를 80-71로 물리쳤다.
1959년 이후 올해까지 모두 여섯 차례 토너먼트에 나섰던 세인트메리대는 51년 만에 2회전에 올라 2번 시드의 강호 빌라노바대를 만나게 됐다.
빌라노바대는 15번 시드 로버트 모리스대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고전 끝에 73-70으로 이겨 힘겹게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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