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또 멀티안타 3할타율 눈앞

[MLB] 추신수 또 멀티안타 3할타율 눈앞

입력 2010-04-16 00:00
수정 2010-04-16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추신수가 멀티안타를 때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멀티안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며 그동안 삼진은 하나도 없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라내 완벽한 선구안을 자랑했다. 한때 .111로 내려갔던 시즌 타율도 .250에서 .296으로 올라 3할 타율을 눈앞에 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후속타자들의 부진으로 결국 2-6으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4-16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