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김태균 7경기 연속 안타행진

[NPB] 김태균 7경기 연속 안타행진

입력 2010-05-03 00:00
업데이트 2010-05-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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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도 안타 기록

일본 프로야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범호(29·소프트뱅크)도 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2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07에서 .308로 조금 올랐다.

김태균은 1회 초 상대 선발 오오토나리 겐지의 낮은 체인지업을 빗맞혀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4회 초에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깥쪽 낮은 변화구를 툭 밀어쳐 오른쪽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마오카 마코토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8회 초 1사 3루에선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기록했다. 8회 말 수비부터 헤이우치 히사오로 교체됐다.

이범호는 팀이 4-2로 뒤진 9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고바야시 토로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안타를 만들어 냈다. 시즌 타율은 .232다. 지바 롯데가 4-2로 승리하며 시즌 20승1무13패를 기록, 선두 탈환에도 성공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5-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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