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 14년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휘문고 14년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우승

입력 2010-05-06 00:00
수정 2010-05-06 0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휘문고가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4년 만에 우승했다.

휘문고는 5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대회 덕수고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13회초 최윤혁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6-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996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휘문고는 14년 만에 결승에 올라 두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덕수고는 아쉬운 패배로 대회 44년 역사상 두 번째 3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휘문고는 4-4로 팽팽하던 연장 13회초 최윤혁의 3루수 앞에 떨어지는 결승 2루타를 때려 2루주자 김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5-4. 이어 강양규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터뜨려 2루주자 최윤혁이 홈을 밟아 6-4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5-06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