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 5경기 연속 안타행진

[MLB] 추, 5경기 연속 안타행진

입력 2010-06-09 00:00
수정 2010-06-09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쓰자카 상대로 4타수 1안타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때리며, 연속 안타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5월 한달간 타율 .250으로 주춤했던 추신수는 이달 들어 타격 감각이 완전히 살아났다.

4일 디트로이트전부터 5경기 연속안타를 날렸고, 이 가운데 3경기에서 2안타를 때렸다.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시속 148㎞짜리 바깥쪽 직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6회에는 마쓰자카를 잘 공략해 146㎞짜리 가운데 높은 공을 당겨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8회 2사 주자없을 때는 삼진을 당했다.

타율은 .283에서 .282로 살짝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8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마쓰자카의 기세에 눌려 1-4로 패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6-09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