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7위

추신수,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7위

입력 2010-10-05 00:00
수정 2010-10-05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꼽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순위 7위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키스 로는 5일(한국시간) 올해 주요 개인상 수상 후보자들을 예상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순위에서 추신수를 7위에 올렸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보스턴),클리프 리(텍사스),조 마우어(미네소타) 등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타율 0.300을 때리고 홈런과 도루 22개씩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쳐 팀의 간판 타자로 입지를 다졌다.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 중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한편,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후보로는 올해 타율 0.359를 때려 리그 수위 타자에 오른 조시 해밀턴(텍사스)이 꼽혔다.

 홈런 22개와 104타점을 올려 탬파베이의 지구 우승을 이끈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메이저리그에서 3년 만에 50홈런을 넘기며 홈런왕에 오른 호세 바티스타(토론토.54홈런)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