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을 서둘러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기방 시 문화체육국장과 창원 프로야구단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6명은 25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유영구 KBO 총재와 이상일 사무총장을 만나 2월 이사회 때 제9구단 창단을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제9구단 창단과 관련해 KBO와 지난해 10월 26일 협의한 ‘프로야구단 창원시 연고 업무 협약서’ 내용을 다음 달 8일 이사회에서 결정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2000여명의 창단 열정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신생 구단 출범에 반대 의사를 밝힌 롯데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 다음 달 이사회에서도 결정이 유보된다면 창원시의 프로야구 유치 업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 롯데 상품 불매 운동과 평화적 시위도 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제9구단 창단과 관련해 KBO와 지난해 10월 26일 협의한 ‘프로야구단 창원시 연고 업무 협약서’ 내용을 다음 달 8일 이사회에서 결정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고 2000여명의 창단 열정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신생 구단 출범에 반대 의사를 밝힌 롯데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 다음 달 이사회에서도 결정이 유보된다면 창원시의 프로야구 유치 업무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 롯데 상품 불매 운동과 평화적 시위도 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1-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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