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 2군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두산은 31일 조계현 1군 불펜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김진욱 2군 투수 코치를 1군 불펜 코치로 전보했다고 밝혔다.
장원진 1군 수비 코치는 신경식 코치와 함께 타격 지도를 전담하게 된다.
1군에서 투수와 타격 코치를 맡았던 윤석환 코치와 송재박 코치는 나란히 2군의 투수, 타격 코치로 이동했다.
두산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두산은 올해 타격과 마운드가 함께 무너지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4위권 다툼에서 밀려난 것은 물론 7위 한화에도 2경기 차로 쫓기는 형편이다.
특히 5월에는 월간 승률이 0.261에 그칠 정도로 성적이 참담하다.
6승1무를 거두는 동안 무려 17패를 당했다.
지난해 2위였던 팀 타율(0.281)은 현재 0.261로 5위로 처졌고, 팀 평균자책점도 4.03으로 5위다.
연합뉴스
두산은 31일 조계현 1군 불펜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김진욱 2군 투수 코치를 1군 불펜 코치로 전보했다고 밝혔다.
장원진 1군 수비 코치는 신경식 코치와 함께 타격 지도를 전담하게 된다.
1군에서 투수와 타격 코치를 맡았던 윤석환 코치와 송재박 코치는 나란히 2군의 투수, 타격 코치로 이동했다.
두산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두산은 올해 타격과 마운드가 함께 무너지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4위권 다툼에서 밀려난 것은 물론 7위 한화에도 2경기 차로 쫓기는 형편이다.
특히 5월에는 월간 승률이 0.261에 그칠 정도로 성적이 참담하다.
6승1무를 거두는 동안 무려 17패를 당했다.
지난해 2위였던 팀 타율(0.281)은 현재 0.261로 5위로 처졌고, 팀 평균자책점도 4.03으로 5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