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 유격수 하주석, 프로야구 한화에 지명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 프로야구 한화에 지명

입력 2011-08-25 00:00
수정 2011-08-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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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투수 한현희는 넥센행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17)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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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이 노재덕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이 노재덕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는 25일 오후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2년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예상대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하주석에게 썼다.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아온 우투좌타의 하주석은 타격의 정확성은 물론 장타력을 겸비하고 수비력도 뛰어나 고교야구 최고의 내야수로 평가받는다.

현재 청소년대표인 하주석은 고교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을 받을 만큼 타자로서의 재능을 갖췄다.

고교 1, 2학년 때에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만큼 수비력도 좋은 기대주다.

내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빛낼 새 얼굴을 뽑는 이번 지명회의는 고교·대학 졸업 예정자 등 7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홀수 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인 한화-넥센-LG-KIA-롯데-두산-삼성-SK에 이어 신생팀 NC다이노스가 원하는 선수를 지명했다.

짝수라운드에서는 NC를 시작으로 전년도 성적순으로 최종 10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했다.

한화에 이어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넥센은 경남고 투수 한현희를 뽑았다.

고교 사이드암 투수 가운데 최고 구위를 자랑하는 한현희는 지난 4월9일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중앙대 포수 조윤준(LG), 단국대 투수 박지훈(KIA), 광주동성고 투수 김원중(롯데), 고려대 투수 윤명준(두산), 광주제일고 투수 이현동(삼성), 고려대 투수 문승원(SK),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NC)도 차례로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았다.

9개 구단 중 6개 팀이 1라운드에서 투수를 선택해 마운드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

2013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할 NC는 이미 동국대 좌완투수 노성호와 부산고 우완투수 이민호를 우선지명한 바 있다.

LG와 롯데, 두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단은 지명권 10장을 모두 썼다.

2라운드 종료 후 추가로 5명의 선수를 특별지명할 수 있었던 NC는 포수 김태우(단국대)와 내야수 노진혁(성균관대), 외야수 강구성(야탑고), 투수 김태형(동산고)과 이형범(화순고)의 이름을 차례로 불렀다.

이로써 NC의 우선 지명 및 특별 지명 선수를 포함해 총 94명이 내년 프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이 중 투수는 41명이다.

지난해에는 8개 구단이 1라운드에서 모두 투수를 지명했고, 총 78명 중 투수가 절반이 넘는 42명을 차지했다.

각 구단은 이번에 지명된 선수 중 고교 졸업예정자와는 다음 달 25일, 대학 졸업예정자와는 내년 1월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한편 한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던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투수 박찬호는 이번 지명회의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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