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법 제4형사부(김경환 부장판사)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프로축구 선수 8명과 브로커 1명 등 9명의 보석신청을 허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9일 창원교도소에서 석방됐다.
구소기소된 선수와 브로커 17명이 보석신청을 했지만 재판부는 가담정도와 증거인멸 여부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열린 재판에서 이들의 변호인들은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판부에 호소한 바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된 이들 가운데 범행을 시인한 8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이들은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9일 창원교도소에서 석방됐다.
구소기소된 선수와 브로커 17명이 보석신청을 했지만 재판부는 가담정도와 증거인멸 여부 등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열린 재판에서 이들의 변호인들은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판부에 호소한 바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된 이들 가운데 범행을 시인한 8명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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