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배상문, PGA 출전권 획득

노승열·배상문, PGA 출전권 획득

입력 2011-12-07 00:00
수정 2011-12-07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골프의 기대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왕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일 6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417타를 적어 냈다. 공동 3위에 오른 노승열은 상위 25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1위(12언더파 420타)로 무난히 출전권을 따냈다. 재미교포 존 허(21)와 리처드 리(24)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년 PGA 투어에서는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 총 11명의 코리안 형제들이 활약하게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12-0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