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의 기대주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왕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내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일 6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417타를 적어 냈다. 공동 3위에 오른 노승열은 상위 25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1위(12언더파 420타)로 무난히 출전권을 따냈다. 재미교포 존 허(21)와 리처드 리(24)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년 PGA 투어에서는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 총 11명의 코리안 형제들이 활약하게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노승열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300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최종일 6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417타를 적어 냈다. 공동 3위에 오른 노승열은 상위 25위까지 주는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 11위(12언더파 420타)로 무난히 출전권을 따냈다. 재미교포 존 허(21)와 리처드 리(24)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내년 PGA 투어에서는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 총 11명의 코리안 형제들이 활약하게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12-0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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