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문성민, 총알 서브 122㎞ 신기록

프로배구- 문성민, 총알 서브 122㎞ 신기록

입력 2013-01-13 00:00
수정 2013-01-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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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신인왕 후보 이소영, 시속 84㎞로 ‘서브퀸’

현대캐피탈의 토종 에이스 문성민이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캐넌 서버’로 이름을 새겼다.

문성민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22㎞의 강서브를 코트에 꽂아 110㎞를 기록한 김천재(KEPCO)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문성민은 2006-2007시즌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때 레안드로(삼성화재)가 작성했던 시속 117㎞ 기록을 무려 6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문성민은 첫 번째 시도에서 시속 118㎞를 찍었으나 공이 네트에 걸렸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시속 123㎞를 찍었지만, 볼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서브킹을 눈앞에서 놓친 문성민은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두 번째 시도이자 마지막 시도에서 문성민은 천천히 공을 띄워 올린 뒤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를 내리꽂았고, 스피드건에는 122㎞가 찍혔다.

왼손 손등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김요한(LIG손해보험)은 두 차례 스파이크 서브를 시도했으나 공이 아웃되거나 네트를 못 넘겨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열린 여자부 서브퀸 선발 대회에서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소영(GS칼텍스)이 시속 84㎞로 1위에 올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176㎝, 69㎏으로 공격수로는 크지 않은 이소영은 고무공같은 탄력과 빠른 팔스윙을 활용해 1차 시도에서 시속 84㎞를 찍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역대 여자부 최고 기록(시속 95㎞)을 보유한 2009-2010시즌 서브퀸 오지영(도로공사)은 시속 83㎞를 기록, 1㎞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김희진(IBK기업은행) 역시 시속 83㎞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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