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우즈,’텃밭’ 토리파인스에서 시즌 첫 우승

PGA- 우즈,’텃밭’ 토리파인스에서 시즌 첫 우승

입력 2013-01-29 00:00
수정 2013-01-29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일 대회서 7승..PGA 투어 통산 75승 달성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텃밭인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샷
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샷 타이거 우즈
연합뉴스


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2위 그룹을 4타차로 따돌렸다.

우즈는 1999년 이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것을 포함, 무려 일곱 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단일 대회 최다 우승기록은 샘 스니드(미국)가 미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린스보로 오픈에서 세운 8승이다.

200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까지 포함하면 8승을 기록해 토리파인스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우즈는 또 PGA 투어 통산 75승을 올려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스니드(82승)와의 격차를 7승으로 좁혔다.

안개와 일몰로 대회 일정이 순연돼 11개홀을 남기고 4라운드를 재개한 우즈는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사실상 우승을 확인했다.

두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린 우즈는 가볍게 2퍼트로 마무리, 2위그룹과 6타차로 벌렸다.

지난해 우승자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10언더파 278타로 먼저 경기를 끝내 추격할 선수도 없었다. 마지막날 3타를 줄인 조시 티터(미국)가 스니데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즈는 방심한 탓인지 14∼17번홀에서 무려 4타를 잃어 버리는 난조에 빠졌다.

14번홀(파4)에서 1타를 잃은 우즈는 15번홀(파4)에서는 페어웨이에서 훨씬 벗어나는 티샷을 날려 1벌타를 받고 더블보기를 적어내기도 했다.

17번홀(파4)에서도 두번째 샷이 짧아 1타를 잃은 우즈는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 뒤 2퍼트로 파를 잡아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았다.

우즈는 “경기 진행이 느려 인내심과 집중력을 잃었다”며 아쉬워했다.

이날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경기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마지막날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쳤지만 타수를 잃지 않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5언더파 283타를 쳐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