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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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계속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볼도 없어 단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해 9월 21일 미네소타전부터 해를 넘겨 전날까지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5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60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를 포함한 신시내티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투수 조던 짐머맨 앞에서 고전했다.
짐머맨은 9이닝을 1피안타 1볼넷으로 틀어막아 완봉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던 짐머맨의 3구 151㎞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쳐 타구가 투수에 맞고 꺾였으나 2루수에 걸렸다.
추신수는 3회 2사 1루에서도 방망이에 공을 때려맞췄으나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도 2루수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0-1로 영봉패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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