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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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7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16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이어져 온 이대호의 연속 안타는 8경기에서 끝났다.
타율은 0.388에서 0.375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니혼햄 선발인 우완 브라이언 울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돌아섰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대호는 투수가 미야니시 나오키로 바뀐 6회에 1사 후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8회에는 1사 1,2루 기회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선발 가네코 치히로가 8회까지 혼자 던지면서 삼진 11개를 빼앗고 4안타로 2실점만 하는 호투를 선보였지만 1-2로 져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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