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복서’ 이시영, 내달 AIBA 시범경기에 초청

‘배우 복서’ 이시영, 내달 AIBA 시범경기에 초청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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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으로부터 이벤트 매치에 출전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2013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결승경기가 24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 일반 -48kg급에 출전한 이시영(인천.오른쪽)이 김다솜(수원)의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결과는 이시영이 이겼다. 연합뉴스
2013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결승경기가 24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 일반 -48kg급에 출전한 이시영(인천.오른쪽)이 김다솜(수원)의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결과는 이시영이 이겼다.
연합뉴스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은 AIBA가 내달 19일 제주도 정기 집행위원회에서 열리는 APB 시범경기에 이시영을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APB는 AIBA가 설립하는 프로복싱 단체다. 내년 출범을 앞두고 AIBA 공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함께 APB 시범경기가 열리고 있다.

시범경기에는 이시영과 함께 인천시청에서 뛰는 국가대표 신종훈(24)이 출전한다.

이시영이 초청을 수락한다면 시범경기에 앞선 이벤트 매치에서 일본 선수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원찬 인천시청 감독은 “이시영의 소속사와 출전 여부를 놓고 논의중이다. 다음주 쯤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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