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1안타…볼넷 1개

추신수, 3타수 1안타…볼넷 1개

입력 2013-06-08 00:00
수정 2013-06-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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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공격첨병’ 추신수(31)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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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신시내티)가 16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4회 초 1점 홈런을 날린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좇고 있다. 6회 초에도 1점 홈런(시즌 9호)을 날린 그는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 AP 특약
추신수(신시내티)가 16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4회 초 1점 홈런을 날린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좇고 있다. 6회 초에도 1점 홈런(시즌 9호)을 날린 그는 5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 AP 특약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1개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때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안타을 때려내면서 타율도 0.276에서 0.277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10경기 만에 시즌 21타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를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2루 때는 12구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다음타자인 잭 코자트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를 때려 그 이상 나가진 못했다.

6회말 첫 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말 마침내 안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의 기회에서 웨인라이트의 2구째 시속 140㎞짜리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14호)로 연결, 2루 주자 데빈 메소라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멋진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뛰어난 주루 플레이까지 자랑하며 2루에 슬라이딩해 안착했다.

그러나 다음타자인 코자트가 삼진으로 돌아서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상대 선발 웨인라이트를 공략하지 못한데다 마운드까지 무너져 2-9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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