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클럽 산투스가 18일 마르셀로 비엘사(58·아르헨티나) 감독의 영입 협상에 실패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구단은 “비엘사와의 협상은 끝났다. 클럽과 감독은 프로젝트 수립 과정에서 좋은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비엘사는 산투스의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비엘사 감독은 한국 대표팀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해 허정무 축구협회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다.
2013-06-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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