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이 펄펄 날아 홈 연승에 앞장 섰다.
톰슨은 28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생애 첫 두 경기 연속 40득점을 기록하며 117-105 완승을 이끌었다. 동료인 드레이몬드 그린은 13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인 한 시즌 1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거들었다. 스테픈 커리는 20득점 8어시스트로 정규리그 평균 30득점대에 조금 못 미쳤다.
66승7패를 달성한 골든스테이트는 1995~96시즌 NBA 최다 승리(72승)를 기록한 시카고 불스가 73경기를 치렀을 때의 65승8패에 비교해 정확히 한 경기 차 앞섰다. 시즌 개막 후 홈 35연승을 내달리며 지난 시즌까지 합쳐 홈 53연승의 NBA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이미 한 시즌 300개 이상의 3점슛을 꽂은 NBA 첫 선수로 이름을 올린 커리는 이날 2개를 더해 350개가 됐고 ,톰슨은 7개를 더해 253개를 만들었다. 둘이 합쳐 603개로 한 시즌 가장 많은 3점슛을 합작한 듀오가 됐다. 남은 아홉 경기에서 커리가 400개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당 6개씩만 터져도 400개 고지를 거뜬히 넘는다.
톰슨은 27개의 야투 중 15개를 림에 꽂았고 올 시즌 네 번째이자 생애 여덟 번째 40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40득점 경기는 모두 홈 코트에서 나온 기록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톰슨은 28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 생애 첫 두 경기 연속 40득점을 기록하며 117-105 완승을 이끌었다. 동료인 드레이몬드 그린은 13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인 한 시즌 1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거들었다. 스테픈 커리는 20득점 8어시스트로 정규리그 평균 30득점대에 조금 못 미쳤다.
클레이 톰슨
이미 한 시즌 300개 이상의 3점슛을 꽂은 NBA 첫 선수로 이름을 올린 커리는 이날 2개를 더해 350개가 됐고 ,톰슨은 7개를 더해 253개를 만들었다. 둘이 합쳐 603개로 한 시즌 가장 많은 3점슛을 합작한 듀오가 됐다. 남은 아홉 경기에서 커리가 400개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당 6개씩만 터져도 400개 고지를 거뜬히 넘는다.
톰슨은 27개의 야투 중 15개를 림에 꽂았고 올 시즌 네 번째이자 생애 여덟 번째 40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40득점 경기는 모두 홈 코트에서 나온 기록이란 점이 눈길을 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