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이며 명예의전당 입회자인 앨런 아이버슨(42)이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빅(BIG)3 리그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빅3 리그는 지난 6월 래퍼 아이스큐브가 공동 창설해 여덟 팀이 매주 다른 도시를 방문해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30일(이하 현지시간) 댈러스에서 열리는 경기에 빠졌다. 아이버슨은 3대3 농구 팀인 ‘스리 컴퍼니’의 플레잉 코치로 시즌 도중에는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 코트에 나올 계획이었다. 천시 빌럽스, 케년 마틴, 줄리어스 어빙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아이버슨은 지난 16일 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리그 경기 때도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휘만 했다.
리그는 성명을 내 “그의 불참을 둘러싼 모든 상황에 대해 어떤 사전 통보나 정보도 없다. 리그는 이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공식 성명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앨런 아이버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3대3 농구 팀인 ‘스리 컴퍼니’의 플레잉코치로 ‘트리 스테이트’와의 빅3 리그 경기에 앞서 고향 팬들에게 소개 받자 두 팔을 번쩍 들어 답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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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이버슨이 지난 16일(현지시간) 3대3 농구 팀인 ‘스리 컴퍼니’의 플레잉코치로 ‘트리 스테이트’와의 빅3 리그 경기에 앞서 고향 팬들에게 소개 받자 두 팔을 번쩍 들어 답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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