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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됩니까?’
하시모토 세이코 일본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13일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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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이날 팬데믹 선언에 대해 “사태 추이를 주시하면서 예정대로 7월의 안전·안심 대회 개최를 준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담당상도 기자들에게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결정권은 IOC에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개최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5월 초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세웠다고 전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3-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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