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오른쪽)가 24일 밤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팀의 4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가 축하 인사를 하러 다가오자 몸을 움츠리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오른쪽)가 24일 밤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팀의 4번째 득점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가 축하 인사를 하러 다가오자 몸을 움츠리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AP 연합뉴스
베르너는 24일 밤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베르너는 시즌 22~2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를 세 골 차로 따라 붙었다. 전날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또 골을 넣는 등 리그 재개 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베르너에 6골 차로 앞섰을 때까지만 해도 분데스리가 득점왕 레이스는 조기 종료되는 듯 했다. 하지만 베르너가 해트트릭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리그 재개 전후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던 라이프치히는 베르너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을 챙기며 리그 3위(승점 54)에 올랐다.
이날 마인츠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지난주 FC쾰른과의 경기에서 지난해 5월 마인츠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초반 교체됐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