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펜, 새 시즌 F1 첫 GP부터 광속 우승 질주

페르스타펜, 새 시즌 F1 첫 GP부터 광속 우승 질주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3-06 09:57
수정 2023-03-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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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그랑프리, 2위 페레즈에 11초 앞서며 우승
징크스 깨고 월드챔피언 3연패 달성할지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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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이 6일(한국시간) 2023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이 6일(한국시간) 2023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세계 최고속을 겨루는 자동차 대회 포물러 원(F1)에서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올랐던 막스 페르스타펜(26·레드불·네덜란드)이 2023년 첫 대회부터 우승 질주를 시작했다.

페르스타펜은 6일(한국시간) 바레인 샤키르의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57랩·5412㎞)에서 펼쳐진 2023 F1 월드챔피언십 1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시간33분56초736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즈(33·멕시코)에 11초987을 앞섰다. 지난해 피날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이다.

레드불 팀은 첫 대회 원투 피니시를 차지하며 올해도 강세를 예고했다. 레드불 팀이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건 10년 만이다.

전날 예선에서 무난하게 1위에 오르며 새 시즌 첫 폴 포지션을 꿰찬 페르스타펜은 이날 14바퀴째부터 2위와 격차를 10초 이상 벌리는 등 광속 질주를 거듭한 끝에 그리 어렵지 않게 샴페인을 터뜨렸다.

그런데 최근 새 시즌 첫 그랑프리 우승자가 그해 월드챔피언(드라이버) 순위에서 2위에 자리하는 징크스가 자리잡고 있어 3년 연속 월드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 페르스타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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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이 6일(한국시간) 2023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 질주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레드불의 막스 페르스타펜이 6일(한국시간) 2023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 질주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애스턴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42·스페인)가 38초637 차로 3위. 페르스타펜에 밀려 월드챔피언 최다 8회 신기록 달성에 2년 연속 실패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38·영국)은 5위에 그쳤다.

바레인 그랑프리 2연패에 도전했던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26·모나코)는 3위를 달리던 41바퀴째에 엔진 문제가 발생해 기권했다.



메르세데스 팀은 레드불(1~2위)은 물론, 애스턴 마틴(3위), 페라리(4위)에 뒤지며 올해도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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