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레슬링’ 기대주 이정백, 1R서 아쉽게 탈락…北 윤원철은 8강 진출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14 22:54
업데이트 2016-08-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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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쉬운 패배
<올림픽> 아쉬운 패배 14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9kg급 예선에서 노르웨이 스티크 안드레 베르게가 이정백을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백(30·삼성생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정백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나 2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9kg급 1라운드에서 노르웨이 스티그-안드레 베르게에 0-2로 패했다.

이정백은 1회전에서 세 차례 주의를 받아 1점을 빼앗긴 뒤 2회전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다시 1점을 빼앗기고 아쉽게 무릎 꿇었다.

북한 윤원철은 이집트 마흐무드를 8-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윤원철은 1회전에서 들어던지기로 3점을 딴 뒤 2회전에서 목감아돌리기로 4점을 보태며 마흐무드를 꺾었다.

윤원철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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