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경북 예천에 육상교육센터 설치키로

대한육상연맹, 경북 예천에 육상교육센터 설치키로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11-06 19:54
수정 2020-1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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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이 지난 5일 2020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경북 예천에 육상교육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대한육상연맹이 지난 5일 2020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경북 예천에 육상교육센터를 세우기로 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대한육상연맹이 경상북도 예천군에 육상교육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5일 2020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육상교육센터를 경북 예천에 세우기로 했다. 육상교육센터는 육상 지도자와 심판 등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센터 기능을 수행한다.

육상교육센터 운영지역 유치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모서류 접수한 뒤 서류평가(10월12일~15일), 후보지역 발표 평가(10월 28일), 현장실사(10월 30일)를 거쳐 이날 이사회에서 예천군을 최종 확정했다.

대한육상연맹과 예천군은 오는 19일 ‘육상교육센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육상교육센터는 향후 ▲ 육상 전문인력(지도자/심판)의 체계적 양성 프로그램 ▲ 국가대표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전문 훈련센터 ▲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구축 ▲ 수익창출 사업(각종 이벤트) 등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육상교육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육상지도자를 의 체계적 양성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육상교육센터’가 한국육상의 성장을 견인하며 향후 ‘중장기 육상 발전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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