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13호 “히트다 히트” 투런 홈런 폭발

이대호 시즌 13호 “히트다 히트” 투런 홈런 폭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01 11:58
업데이트 2016-08-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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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13호 후반기 첫 홈런 신고
이대호 시즌 13호 후반기 첫 홈런 신고 이대호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5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2016-08-01 사진=AP 연합뉴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들어 첫 홈런포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5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1사 1루에서 컵스 선발 왼손 투수 브라이언 마티스의 커브를 잡아당겨 리글리 필드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이대호의 이날 홈런은 지난달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5일 만에 터진 것으로 시즌 13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타율 0.103(29타수 3안타)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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