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행진 마감…김혜성은 수비로 나와 삼진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3-09 12:28
수정 2025-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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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두번째 시즌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두번째 시즌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MLB 두번째 시즌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8일(현지시간) 자이언츠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타격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5.2.19
nowwe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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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범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은 대타로 나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정후는 연속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도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히면서 물러났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다음타자 맷 채프먼이 우중간을 넘기는 3점포를 날리면서 올 시범경기 7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 1,3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5번째 타점이었다. 이정후는 6회초 수비에 교체됐고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를 7-3으로 꺾었다.

김혜성도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 타석만 들어섰지만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벤치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7회말 수비때 유격수로 나섰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불펜 그랜트 테일러트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5)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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