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 3라운드 번갈아 선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후반 김세영(27)과 고진영(25)이 번갈아 단독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0/SSI_20201220135901_O2.jpg)
![김세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0/SSI_20201220135901.jpg)
김세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모두 2위에서 1위로 올라설 수 있고, 고진영의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도 노려볼 수 있다.
고진영은 올해 코로나19 탓에 국내에 머물다 지난달부터 LPGA 투어에 출전하기 시작, 3개 대회에만 나섰으나 US여자오픈 준우승 등 두 차례 ‘톱10’에 올라 상금 순위 13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보태면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상금왕이 될 수 있다.
![고진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0/SSI_20201220140225_O2.jpg)
![고진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2/20/SSI_20201220140225.jpg)
고진영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펼쳐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그러나 고진영이 17번 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잘 올린 뒤 한 타를 줄여 추격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김세영이 보기를 범해 둘의 격차가 한 타로 좁혀진 채 최종 라운드를 기약했다.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위인 박인비(32)는 유소연(30), 신지은(28) 등과 공동 28위(3언더파 213타)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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