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9회 연속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해라…이경훈도 마스터스행 마지막 티켓 도전

김시우, 9회 연속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해라…이경훈도 마스터스행 마지막 티켓 도전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25-04-02 13:27
수정 2025-04-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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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공동 19위
김시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공동 19위 [올랜도=AP/뉴시스] 김시우가 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 & 로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 1번 그린 라운딩을 마치고 갤러리에 화답하고 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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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9회 연속 출전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이를 위해 김시우는 3일부터 나흘동안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를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시우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아직까지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5번의 발레로 텍사스 오픈 우승자 중 3명의 선수가 극적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악샤이 바티아가, 2022년에는 J.J. 스펀이, 2019년 코리 코너스가 모두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서 극적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2023년 1월 소니 오픈을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는 2016년 PGA 챔피언십으로 메이저 첫발을 디뎠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8년간 4대 메이저 대회에 꾸준히 출전했다. 출전권이 없어 대회에 나가지 못한 경우는 2021년 디오픈 챔피언십이 유일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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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로 타구 바라보는 이경훈
나무 사이로 타구 바라보는 이경훈 [휴스턴=AP/뉴시스] 이경훈이 27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첫날 8번 페어웨이 러프에서 나무 사이로 타구를 지켜보고 있다. 이경훈은 5오버파 75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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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으로 참가했다. 한국선수로는 통산 12차례의 최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전이다. 첫해를 제외하고 모두 컷 통과했으며 공동 12위부터 공동 39위까지 기록했다.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서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톱30’, 지난해말 기준 세계랭킹 50위 또는 마스터스 개막 직전 주까지 50위 이내 진입, 올해 대회 우승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BMW 챔피언십 직후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었던 김시우는 그렇지만 연말 이후 50위 밖으로 밀리면서 마스터스 출전권을 잃었다. 김시우는 현재 세계랭킹 67위다.

김시우와 함께 이경훈도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서는 우승컵이 간절하다. 2022년과 2023년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경훈은 컷 탈락과 공동 23위에 오른 적이 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출전권을 잃어서 메이저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우승이 꼭 필요하다. 9회 연속 출전이 벼랑 끝에 몰린 김시우 등과 달리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은 모두 마스터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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