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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대표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오른쪽)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B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널티 킥을 막아내고 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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