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축구 구자철 마인츠 데뷔전…박주호와 호흡

獨축구 구자철 마인츠 데뷔전…박주호와 호흡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구자철(25)이 입단 하루 만에 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3부리그 자르브뤼켄과의 연습 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전해 26분간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수비수 박주호(27)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후반기 ‘코리안 듀오’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출전은 구자철의 의사에 따른 것이었다”며 “장거리를 이동한 직후였지만 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자철의 재능으로 우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시에 팀 역시 구자철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마인츠와 구자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날 마인츠는 유누스 말리, 니콜라이 뮐러, 오카자키 신지가 연속 골을 터뜨려 3-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마인츠는 오는 25일 슈투트가르트와의 18라운드 원정 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AI의 생성이미지는 창작인가 모방인가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제네레이션’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의 저작권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특정 애니메이션 ‘화풍’을 자유롭게 적용한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 큰 특징으로, 콘텐츠 원작자의 저작권을 어느 범위까지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 AI가 학습을 통해 생성한 창작물이다
2. 저작권 침해 소지가 다분한 모방물이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