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올스타 경기를 오는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올스타가 특정 국가대표팀과의 대결로 치러지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인 베트남 대표팀에는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K리그 강원FC 소속 르엉 쑤언 쯔엉도 포함돼 있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 K리그를 알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연맹은 설명했다.
2017-05-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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