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돌풍… 소형 SUV 판매 2위

르노삼성 XM3 돌풍… 소형 SUV 판매 2위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01-06 19:58
업데이트 2021-0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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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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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XM3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3만 4091대가 팔리며 소형 SUV 시장 2위에 올랐다. 월평균 3409대꼴이다. 월 4123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 기아차 셀토스와는 714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XM3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0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종합점수 88.2점을 받아 최고 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충돌 안전성에선 제네시스 G80·GV80, 기아차 쏘렌토·카니발과 함께 최고점인 60점 만점을 받았다.

XM3는 올해부터 유럽과 중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될 예정이다. 수출 주력 모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될 거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XM3 판매가격은 1763만~2597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1-01-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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