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에 살인혐의 철회

말레이 검찰,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에 살인혐의 철회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4-01 11:41
업데이트 2019-04-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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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베트남 여성, 상해죄 인정해 곧 석방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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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을 떠나고 있다. EPA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을 떠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말레이시아 검찰이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에 대해 살인혐의 대신 상해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흐엉은 이날 법정에서 상해 혐의를 인정해 곧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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