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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1년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에 새 둥지

오승환, 1+1년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에 새 둥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2-07 08:48
업데이트 2018-02-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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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최대 925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입단했다.
오승환, 텍사스 레인저스에 1+1 925만 달러 계약으로 입단  연합뉴스
오승환, 텍사스 레인저스에 1+1 925만 달러 계약으로 입단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FA 불펜 오승환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시그룹도 “텍사스와 입단에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확인했다.

오승환은 ‘1+1년 925만 달러(약 100억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래틱은 “첫해 보장 연봉은 275만 달러(약 30억원)다. 두번째 해 계약은 구단 옵션이며 오승환이 조건을 채우면 450만 달러(약 49억원)를 받는다”면서 “두 시즌 모두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걸렸다”고 전했다.

2년간 텍사스에 머물면 725만 달러를 보장받고, 구단이 정한 기준을 넘어서면 2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또 텍사스가 1년 뒤 오승환을 내보내면 바이아웃으로 25만 달러를 지불한다.

오승환이 새로 몸 담게 될 텍사스 레인저스는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가 뛰는 곳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텍사스는 비시즌 동안 마운드 보강에 힘썼고, 수준급 불펜 오승환마저 영입했다.

오승환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텍사스 입단이 확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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