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카로 지역의 시나붕 화산이 19일 분화 조짐을 보이면서 약 50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1600년 분화했던 시나붕 화산은 2010년 8월 400여년 만에 다시 분화해 주민 2명이 사망했다. 높이 2460m의 시나붕 화산은 2014년, 2016년에도 각각 분화해 주민 3만여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있으며 활화산만 130여개에 이른다. 카로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카로 지역의 시나붕 화산이 19일 분화 조짐을 보이면서 약 5000m 상공까지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1600년 분화했던 시나붕 화산은 2010년 8월 400여년 만에 다시 분화해 주민 2명이 사망했다. 높이 2460m의 시나붕 화산은 2014년, 2016년에도 각각 분화해 주민 3만여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있으며 활화산만 130여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