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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동메달’ 피겨 차준환 “매년 발전하고 싶다”

‘그랑프리 동메달’ 피겨 차준환 “매년 발전하고 싶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12-08 17:03
업데이트 2018-12-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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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TASS 연합뉴스
차준환이 7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3.49점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TASS 연합뉴스
남자 피겨의 간판인 차준환(17·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기술점수 91.58점에 구성점수 83.84점을 합쳐 174.42점, 합계 263.49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인 4회전 토룹에서 넘어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나머지 점프를 모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연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인 차준환은 첫 출전에서 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미국의 네이선 첸, 은메달은 일본의 우노 쇼마에가 차지했다.

차준환은 경기 후 “올해는 다치지 않는 것이 목표다. 매년 발전하고 싶다”는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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