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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하트 美방위비 대표 출국…주한미군 철수 질문엔 침묵

드하트 美방위비 대표 출국…주한미군 철수 질문엔 침묵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1-21 09:45
업데이트 2019-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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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일정 마치고 떠나…“우리 굳건한 동맹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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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드하트 대표
출국하는 드하트 대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의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9.11.21 연합뉴스
제임스 드하트 한미 방위비협상 수석대표가 21일 오전 출국했다.

드하트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굳건한 (한미) 동맹에 진정으로 감사한다”면서 “다음에 돌아와 꼭 다시 봅시다”라고 말했다.

드하트 대표는 “서울에 오는 것은 항상 즐겁다”면서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이며, 도시와 사람들은 멋지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위비 협상과 연계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질문 등에는 침묵하면서 “오늘 공식적으로 언급할 것은 없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드하트 대표는 지난 17일 방위비협상 회의를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나, 다음 날부터 이틀간 열린 협상은 파행을 겪다 끝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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