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66세 중국 국적 남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서울 강동구 66세 중국 국적 남성, 코로나19 확진 판정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2-24 14:31
수정 2020-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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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외래진료 잠정 폐쇄
은평성모병원 외래진료 잠정 폐쇄 23일 임시휴진 안내문이 부착된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병원 입구 앞으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를 잠정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2.23 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거주하는 66세 중국 국적 남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강동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은평구 소재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병원에서 숙식하고 2주에 한 번 정도 귀가하는 생활을 해 왔다. 2년 전 중국에 다녀온 적은 있으나, 최근 출국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환자는 24일 0시 1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 강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명으로 늘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숙박·음식점업(7.6%),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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