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깃들기를”

朴대통령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깃들기를”

입력 2015-01-01 10:04
업데이트 2015-01-01 1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乙未年) 새해의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을미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ㆍ차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 위원장들, 김기춘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청양의 해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청와대에서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새해 첫날 0시를 기해 군 장병에게 격려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박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지속해왔던 한반도의 냉전을 종식하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경제 재도약과 국가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